FIFA 기술팀 "오프사이드 폐지"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고착화된 축구 규율인 오프사이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르코 판 바스턴 FIFA 기술개발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독일 언론 ‘빌트’와 인터뷰에서 오프사이드 폐지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그는 ‘핸드볼과 같이 골키퍼 포함 9명이 페널티 에어리어에 수비벽을 치는’ 축구계 현실을 짚으며, 오프사이드 폐지가 축구를 더 다이나믹하게 만들거라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고착화된 축구 규율인 오프사이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르코 판 바스턴 FIFA 기술개발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독일 언론 ‘빌트’와 인터뷰에서 오프사이드 폐지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그는 ‘핸드볼과 같이 골키퍼 포함 9명이 페널티 에어리어에 수비벽을 치는’ 축구계 현실을 짚으며, 오프사이드 폐지가 축구를 더 다이나믹하게 만들거라 주장했다.
오프사이드는 자신의 편이 공격 진영에서 공보다 앞에 있을 때, 그 선수가 골키퍼를 포함한 상대편 최후방 2번 째 수비수보다 상대 골라인에 가까이 있는 경우 적용되는 반칙이다.
현역시절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날린 판 바스턴 위원장은 최근 대다수 팀이 수비 중심의 경기를 하는 배경 중 하나로 오프사이드를 꼽은 듯하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각 팀을 얼어붙게 하는 옐로카드의 폐지와 아이스하키에서 착안한 25미터 페널티킥도 주장했다.
앞서 심판들의 원활한 경기 관장을 위해 오직 팀의 주장만이 심판에 항의할 수 있는 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었다.
판 바스턴 위원장은 “축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 (축구계는)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njinman@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매력적인 각선미' [MK포토]
- ACL 출전권 박탈 전북, 끝까지 싸운다..CAS에 항소
- 배우 주원-가수 보아 열애 양측 모두 인정
- [이종열의 진짜타자] 황재균 MLB 150km 직구 잡아라!
- 日 언론 "한신, 다시 이대호와 협상 나설 것"
- 김진경, 6월의 신부 된다...축구선수 김승규와 웨딩마치 [공식입장] - MK스포츠
- ‘황선홍호 격파’ 신태용 감독의 인니, 우즈벡에 0-2 완패…결승행 좌절 → 3·4위전서 파리행 노
- 민희진 대표, 어도어 이사회 소집 불응...하이브, 법원에 임시주총 허가신청 [MK★이슈] - MK스포츠
- “예비신부는 배다른 동생”...유재환, 피해자가 공개한 충격의 카톡 메시지 [MK★이슈] - MK스포
- 선두 경쟁 GO! 아스널, 북런던 더비서 3-2로 토트넘 격파...손흥민, PK로 16호골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