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합의' 에바, "내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서재원 기자 2016. 6. 8. 00: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첼시의 전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가 주제 무리뉴 감독과 구단 사이에 있었던 법정 싸움이 합의로 종결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첼시는 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첼시는 에바가 구단과 무리뉴 감독과의 문제가 합의에 도달했음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발표했다.

이어 에바의 성명서도 공개됐다. 에바는 영국 `BBC`를 통해 "나는 오늘, 이 법정 문제를 결론지을 수 있어서 매우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와 내 가족에게 극히 힘든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인생이 기대되는 바이다"며 삼자 합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에바는 당당했다. 그는 "나는 항상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순위로 뒀다. 경기가 진행될 때, 선수들을 치료하는 것에 대해, 축구의 규칙을 지키면서 내 의무와 책임을 다했다"며 자신의 행동에 전혀 문제가 없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남편과 가족, 친구들, 축구 커뮤니티의 모든 멤버들을 포함해 나를 지지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