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전 여자친구, "첫 데이트에 우리집 왔어"

엄준호 2016. 4. 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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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제한 모델 젬마 앳킨슨이 첫 데이트 비화를 공개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당시 앳킨슨과 연애했다. 탁월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앳킨슨은 영국이 자랑하는 유명 모델이다.

앳킨슨은 16일(현지시간) 'Key 103 Radio'를 통해 "호날두와 나는 첫 데이트 때 우리집으로 갔다. 우리는 차를 마시면서 TV를 시청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서 그는 평소 호날두와 데이트를 즐기는 게 쉽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호날두의 사방에는 항상 사진기자들이 널려 있었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결별하고 나서 호날두의 사생활을 캐내려는 제안이 나에게 많이 들어왔다. 많은 돈도 제시했다. 하지만 난 그러길 바라지 않았다"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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