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메시' 아르헨 화력 과시..코파아메리카 '결승행'

박진규 2015. 7. 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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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시 메시였습니다.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를 6대1로 크게 이기고, 2015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홈팀, 칠레와 맞붙게 됐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0분, 아르헨티나의 선제골.

시작은 메시의 왼발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골이 메시부터입니다.

골로 이어진 날카로운 침투패스도, 파라과이 수비수 2명을 단숨에 제치는 드리블도, 하나같이 메시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승부가 갈린 경기지만 무서운 집중력의 메시는 넘어지면서도 어시스트를 합니다.

도움 해트트릭, 6대1 승리는 메시에서 시작해 메시로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 건 오는 5일 칠레와의 결승전.

바르셀로나에서 24번이나 해봤던 우승이지만,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는 준우승만 두 번입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 국가대표로서 세 번째 결승전입니다. 우승을 원합니다.]

개최국 칠레의 기세도 대단합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호흡을 맞춘 산체스가 주목할 선수입니다.

한국팬들이 붙인 별명이 메없산왕, 메시가 없으면 산체스가 왕이란 뜻인데, 산체스에겐 2인자 딱지를 뗄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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