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남, 장신 FW 박성호 영입해 화력 강화

홍의택 2017. 2.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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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가 장신 스트라이커 박성호(34)를 영입했다.

황의조가 잔류한 성남은 2010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 준우승의 주역 네코, 지난 시즌 대구 FC 클래식 승격의 일등공신 파울로, 그리고 박성호로 이어지는 강력한 공격 라인 구축에 성공했다.

박성호는 "K리그 전통의 강호인 성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성남이 다시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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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성남 FC가 장신 스트라이커 박성호(34)를 영입했다.

황의조가 잔류한 성남은 2010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 준우승의 주역 네코, 지난 시즌 대구 FC 클래식 승격의 일등공신 파울로, 그리고 박성호로 이어지는 강력한 공격 라인 구축에 성공했다.

박성호는 지난 2001년 안양 LG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대전 시티즌을 거쳐 2012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2013 시즌 포항의 K리그, FA컵 더블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기량을 꽃피웠다.

2014년 요코하마 FC(일본)로 적을 옮겼으나, 한 시즌 만에 다시 포항으로 돌아왔다. 이후 울산 현대에서 뛰면서 K리그 통산 275경기 58골 23도움을 기록했다.

19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박성호는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풍부한 경험까지 갖춰 성남 공격진에 높이와 노련미를 더해줄 유용한 공격 옵션이란 평가를 받는다. 또, 공격 패턴의 다양화란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크다.

박성호는 "K리그 전통의 강호인 성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성남이 다시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박성호는 11일 성남의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스페인 무르시아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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