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1차 예선서 브루나이 5-0 대파..쾌조의 출발

정지훈 2015. 3. 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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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브루나이에 대승을 거두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브루나이와 예선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한국은 FIFA랭킹 198위의 약체 브루나이를 맞아 전반 2분 이영재의 득점포를 시작으로 전반 28분 정승현, 전반 38분 김현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전반에만 3골을 터트렸다.

후반전도 한국의 페이스였다. 한국은 후반 19분 권창훈과 후반 30분 장현수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고, 결국 5-0 대승을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리우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다. 조1위를 차지할 경우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직행한다. 또한, 본선에서 3위 이내 입상해야 올림픽 무대에 나설 수 있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FIFA랭킹 185위 동티모르다. 한국과 동티모르의 2차전은 29일 오후 9시에 열린다. 이후 한국은 31일 오후 5시 30분 FIFA랭킹 156위 인도네시아와 3차전을 치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rain7@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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