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차두리,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
김성진 2015. 1. 21. 04:52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슈틸리케호의 두 엔진 기성용과 차두리가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조별리그 3라운드가 끝난 다음날인 21일 공식 SNS를 통해 조별리그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한 11명의 선수를 꼽았다.
한국은 기성용, 차두리 두 선수를 베스트 일레븐으로 배출했다. 기성용은 패스성공률 92.6%라는 엄청난 정확도를 자랑하며 한국이 공격을 펼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적절한 수비 가담도 돋보였다.
차두리는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을 만큼 오른쪽 측면에서 맹활약했다. 35세의 나이지만 어린 후배들보다 더 많이 뛰고 움직이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일본은 혼다 케이스케, 나가토모 유토, 요시다 마야 등 3명이 조별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배출 팀이 됐다. 이번 대회 돌풍의 팀인 UAE는 알리 맙쿠트,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선정됐다. 이밖에 마시모 루옹고, 매트 라이언(이상 호주), 모르테자 푸랄리간지(이란), 순커(중국)가 조별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아시안컵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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