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여자골프 최초 10대에 메이저 2승

2016. 4. 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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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대회 우승으로 18세 11개월에 달성 남자는 톰 모리스, 1869년에 18세 4개월에 메이저 2승
저, 역대 최연소 메이저 2승자 됐어요 (랜초미라지<美 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이날 생애 두번째 메이저 골프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리디아 고는 여자골프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에 메이저 2승을 올린 선수가 됐다. ymarshal@yna.co.kr

ANA 대회 우승으로 18세 11개월에 달성

남자는 톰 모리스, 1869년에 18세 4개월에 메이저 2승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여자골프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리디아 고는 4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면서 10대인 18세 11개월이라는 최연소 나이에 메이저 2승을 올린 선수가 됐다.

리디아 고는 작년에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자골프에서 이전 최연소 메이저 2승 기록은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의 20세 9개월이다.

박세리는 1998년 맥도널드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을 잇따라 제패했다.

그 다음 기록은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보유했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에 이어 2013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만 24세에 메이저 2승을 달성했다.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 메이저 2승을 달성한 선수는 톰 모리스 주니어(스코틀랜드)다.

1868년에 브리티시 오픈을 우승한 그는 이듬해인 1869년 18세 4개월의 나이에 역시 브리티시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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