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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와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23일 서울 종로구 상명대 서울캠퍼스에서 카와우치 시로 대표와 구기헌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콘솔게임 전문가 육성 및 게임 산업 도약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CEK와 상명대학교는 게임학과에 3학점 수업인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스(PlayStation Class)'를 개설하고, 올해 2학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IT 및 게임 관련 대학생들에게 콘솔게임에 대한 정보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회성 특강이 아닌 3학점 정규수업으로 상명대학교 게임 교육 인프라 활용, 외부 게임 전문가 및 SCE 특강 등 총 15회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지난 5월 1일부터 18일까지 대학생들에게 PS4 광고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며 "이번 강의 개설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국내 대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더 많은 대학생들이 콘솔게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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