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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경의 포토카툰] 신태용호 21인, 준비는 끝났다

조회수 2017. 5. 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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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을 앞두고 자신의 영문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15일 파주NFC에서 열린 포토데이 행사에서 선수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꾸밈없는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서 미소를 보였다.

A대표팀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자유분방함이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라는 타이틀과 아주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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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을 앞두고 자신의 영문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15일 파주NFC에서 열린 포토데이 행사에서 선수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꾸밈없는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서 미소를 보였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긴장보다는 설렘이 가득했다. 5월처럼 풋풋함으로 가득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많은 취재진이 몰렸지만 굳이 이미지 관리를 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A대표팀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자유분방함이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라는 타이틀과 아주 잘 어울렸다. 아마도 이 자유분방한 모습이 지금 신태용호의 분위기가 아닐까 싶다.

촬영이 끝난 후 취재진을 만난 백승호는 "진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까 이제 실감이 나는 것 같다. 굉장히 영광스럽다"면서 "지금은 두려움이나 긴장 같은 것은 없다. 지금은 그냥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짧은 멘트 속에 자신감이 가득하다. 준비를 잘한 까닭인지 이날 인터뷰를 한 대부분의 선수가 백승호와 비슷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들에게 느껴진 설렘은 아마 자신감일 것이다.

자, 이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열리는 월드컵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만나게 될 자랑스러운 21명의 얼굴을 소개한다.

(경기장면은 5월14일 촬영된 이지미이며 따라서 최종 확정된 배번과 이미지의 배번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이미지에 따로 기재한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수 프로필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누군가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했지만, 이번 월드컵 만큼은 예외로 둬야할 것 같다. 20세 대표팀에게 이번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다. 머지않아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이끌 미래의 태극전사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양분을 듬뿍 얻어가길 바란다. 행여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우리는 박수칠 준비가 충분히 됐으니 말이다.

글 사진=구윤경 기자 (스포츠공감/kooyoonky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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