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오클랜드, 박병호 영입 승자 가능성"

2015. 11. 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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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좀처럼 밝혀지지 않고 있는 박병호(29, 넥센) 포스팅의 승자가 막판까지 와서도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사실상 피츠버그가 탈락한 가운데 한 차례 걸러졌던 팀인 오클랜드가 승자가 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ESPN의 컬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 아니다”라는 전제를 달면서 “몇몇 다른 구단은 오클랜드가 박병호 영입전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보고 있다. 에이전트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박병호 영입전은 오리무중이다. 보스턴, 클리블랜드, 볼티모어, 텍사스 등 유력 후보들이 모두 현지 언론을 통해 “박병호 영입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미 20개가 넘는 팀들이 박병호 영입전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오클랜드는 한 때 박병호 입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번 올니의 보도로 다시 관심을 끌게 됐다.

이에 앞서 9일 저녁에는 FOX스포츠의 컬럼니스트 C.J 니코스키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츠버그가 박병호 포스팅의 승자가 된 것으로 들었다”고 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았으나 구단 담당기자들의 확인 결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올니와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과 같은 대표적인 소식통도 “피츠버그는 박병호 영입전의 승자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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